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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세이프핸들S 기어 키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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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치호 작성일17-06-26 23:00 조회13,424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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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받은 노바크 세이프핸들S와 기어 키드 사용기 지금에서야 남깁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에 적은 내용 옮깁니다. ----------------------------------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모터사이클을 탈 수 없을까?

 

모터사이클 라이더라면 한번쯤 자녀를 특히, 아들을 바이크에 태우는 로망을 갖고 있고,

와이프 몰래 몇번 태우긴 하지만 먼 거리를 이동하는건 누구나 부담스럽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륜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성인이 탠덤하는 것 조차 안좋게 본다. 그런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으니 아이를 태우는 짓은 정말 처죽일 놈 소리 듣고도 남을 정도다.

반면 교통 선진국인 유럽, 일본, 인도, 동남아 등 국가들의 경우 모터사이클을 아이들과 함께 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들이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하는 이유는 위험하다기 보다는 모터사이클을 교통 약자로 보호해야할 탈 것으로 생각하는 기본 상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터사이클이 다가오면 비켜주고, 먼저 가도록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는 등 적극적인 양보를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공공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통 선진국인 그들 처럼 이륜차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이해를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모터사이클을 나쁘게 바라보는 시선이나 피해자라는 인식은 없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공공도로는 어느 누구나 이용 가능한 기본 권리이기 때문이다.

모든 탈 것은 상호 보완적이고 동등하며 차별해선 안된다는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 또한 모터사이클을 안전하게 이용할 권리가 당연히 있다. 뭐, 모터사이클 라이더 입장에서 말을 만드는 것 같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와 비교하는 자체가 우스광 스러울 뿐이다. 당연히 인식하고 지켜야할 것인데 다른이들을 설득하고 협의해야 하는 이 과정이 답답하다는 얘기다.

 

노바크 세이프핸들S 2015년 노바크코리아는 모터사이클 동승자 안전벨트(텐덤벨트)인 '세이프핸들'을 시장에 내놨다.

 

그리고, 작년 '세이프핸들'을 개선한 '세이프핸들S'가 출시가 되었는데, 이것은 기본 베이스벨트에 기어라는 추가 제품을 분리/장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즉, 세이프핸들S 베이스벨트에 방수팩, 포켓팩, 카메라 가방 등의 기어 시리즈를 용도에 맞게 붙이고 땔 수 있다는 것.

 

베이스벨트에 기어 시리즈를 분리/결합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사진처럼 고강도 YKK 버클을 사용하여 쉽고 빠르게 연결이 가능하다. 현재 기어 시리즈로 나온 제품은 작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기어 레오(REO)와 약간 큰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기어 아론(ARON)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소개할 세이프핸들S 기어 시리즈는 이 글의 주제인 '어떻게 하면 아이와 안전하게 모터사이클을 탈 수 있을까'에 맞춰진 제품으로 국내 판매되지 않는 '기어 키드(KID)' 라는 모델이다.

 

실제 아들 녀석과 텐덤하며 느껴본 얘기를 써볼까 한다. 노바크 세이프핸들S 기어 키드 시중에 나와있는 아이용 텐덤벨트는 일본에서 나온 텐덤라이더스(TANDEM RIDERS) 라는 제품이 있다.

 

나도 텐덤라이더스를 고려했지만 이 제품은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다.

 

가장 큰 단점은 무겁고 거추장 스러우며 휴대성이 최악이라는 점이다. 그에 반해 세이프핸들S 기어 키드는 베이스벨트 즉, 어른 허리에 차는 벨트와 분리/결합되어 가볍고 휴대성이 좋으며 아이가 둘렀을 때 답답하지 않다는 점이 강점이다.

 

더구나 각종 부위를 고품질 재료로 제작하여 마감이 무척 좋다는 점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어 키드의 어깨끈 부분의 지지가 미흡하다는 것. 즉, 아이에게 기어 키드를 매주고 베이스벨트와 연결후 라이딩시 보면 어깨끈이 팔뚝에 걸쳐 있다는 것. 가슴 벨트 부분은 그런데로 안정감을 주지만 어깨끈이 내려가면 심리적으로 불안한 느낌을 줄 것 같다.

 

내가 아이 입장은 아니라 정확한 건 알 수 없지만, 아래처럼 느끼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보통 가방을 매면 어깨끈이 두텁고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어 잘 안착되어 있고, 가슴 부위까지 확실히 지지해 주면 안정감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암튼, 기어 키드 판매 가격을 볼때 어깨끈 부분이 좀 엉성하게 만들어진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차후 버전에서 이 부분은 가격을 올려서라도 개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이것때문에 아이가 불안해 하거나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어깨끈은 살짝 아쉬웠지만 가슴벨트는 아이를 잘 잡아줬고 기어 키드의 아래쪽 버클과 베이스 벨트의 연결 버클은 단단히 결합되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실 아이를 바이크에 태우는 것이 쉽지 않아 3회 정도 밖에 못태워 봤다.

기어 키드를 하고 가장 길게 태운 시간이 약 한시간 정도일 것 같은데, 녀석의 주관적인 느낌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 하지만, 몇번 타보면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건 무척 재밌어 했다는 점과 기어 키드에 금방 익숙해 졌다는 점이다.

  몇번 타보니 베이스 벨트와 기어 키드의 연결 벨트를 뒤에서 스스로 탈부착 하고 손잡이를 잡고 출발 준비를 외쳤으니 말이다.

내 입장에서 보자면 텐덤하는 걸 느낄 수 없을 만큼 편했다.

물론 아이 무게가 작아 더 그렇게 느꼈지만 베이스 벨트의 블편함도 특별히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가다 서다 반복할때 녀석이 손잡이를 잘 잡고 있는지 또 연결 버클은 잘 연결되어 있는지 몇번이고 확인하며 괜찮은지 묻곤 했다. 아마도 그러한 부분들이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아 더 그랬던 거 같다.

 

하지만, 최근에 탑박스와 세나를 준비했다. 위 장비를 갖추고 라이딩 하니 좀 더 라이딩에 집중을 할 수 있었다.

 

아들 녀석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멈춰서 보거나 묻는 시간이 세나로 단축되었고, 탑박스가 있으니 녀석이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노바크 세이프핸들 기어 키드가 2중 3중 안전장치로 점점 더 확신이 드는 것 같다. 앞으로 전보다 더 자주 아들과 같이 텐덤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끝.

 

출처:   http://raungni.tistory.com/1129

 

★ 이글은 기어 키드 1차모델 후기로 현재 한국에 판매되는 제품은 이글에 나타나 있는 단점을 보완한(어깨끈조절,허리연결부위강화) 2차 제품임을 알려드립니다.★ 

댓글목록

노바크님의 댓글

노바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로젠 232-5456-7733 으로 다이네즈 열쇠고리 발송드렸습니다.

노바크님의 댓글

노바크 작성일

와 자세한 후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전문가가 쓴 듯 한 후기라 장점(칭찬)에 감사하고, 단점(보완점)에 귀기울려 듣게 됩니다.

지적해주신대로 기어 키드의 경우 추후 생산 부터는 어깨끈 또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보겠습니다.

사실 그 끈 조절 기능 하나하나가 생산비에 포함되기에 가격에 맞도록 설계하다 보니 그 기능을 보완할 수 없었으나 이번 생산부터라도 양치호님의 의견을 꼭 수렴하여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후기 너무 감사드리고 8월에 실시되는 투표에 다득표를 하셔서 바라클라바나 기어 아론 까지 받아가시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양치호님의 댓글

양치호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진작 사용기를 썻어야 하는데 늦어서 죄송할 따름이지요.
제가 봤을때 '기어 키드' 충분히 성공 가능성 있을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아이들을 위한 텐덤벨트를 찾고 계시는 것 같아요.

어깨 지지부분은 아마 아이가 작아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아이가 8살 정도 되는데, 좀 작아 7살 나이 또래의 키 정도 입니다.

좀 더 아이와 함께 텐덤을 해보고 다른 특이사항이 있으면 또 메모해 놓겠습니다.

그리고, 차후 버전이 정말 나오고 국내 판매를 하시면 매리트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노바크님의 댓글

노바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키드 출시에 대한 문의를 주셔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국에 있는 유통사에서는 위에서 양치호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애기 관련 오토바이용품이요? 돌맞을일 있어요? 그런거 안받아요!" 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개발을 해놓고 유통사를 찾지 못하여 고민하고 있었다가 이번에 뭐가 됬듯 가져와 보자 하여 베트남 갔다오면서 소량으로라마 한국으로 가져오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유통사없이 제조사인 저희가 직접 판매하는게 신경쓰이고 자금회수도 힘들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실때 항상 "한국에선 구매 할 수 없습니다" 란 응대가 너무 죄송했었기에 이번엔 무모한 도전을 해봅니다. ㅎ

하여 현재 가지고 계신 제품보다 어깨끈이 10cm 가량 짧아지고 옆에 부분이 15cm 가량 덧대임이 된 개선된 제품으로 7월말부터 한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7만원 중후반으로 조금 높은 편이지만 수요가 많지 않은 제품인 만큼 가격을 많이 낮출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하지만 키드 제품의 경우 따로 촬영을 해야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는데 마침 양치호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판매모델로 사용해도 될까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너무 잘나와서요... 아마 저희가 따로 촬영을 해도 저리 나오긴 힘들듯해서 ㅎ

만약 사용을 허락해주신다면 이번에 들여오는 새로운 버젼을  무상으로 기존것과 교환해 드릴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지금 올려주신 사진은 웹용으로 용량이 줄어들어 사용을 못하니 수락해주신다면 이메일로 사진 부탁드리겠습니다.

a2870449@naver.com 입니다.

김창준님의 댓글

김창준 작성일

상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노바크님의 댓글

노바크 작성일

1등 당첨이시니 공지글에 댓글주세요